창업한 지 30년이 넘은 프렌치 레스토랑. 오너는 1971년부터 본고장 프랑스 호텔에서 약 6년간 기술을 익힌 베테랑 셰프. 귀국 후, 삿포로시 주오구에 가게를 오픈해 인기점이 되었지만, '자연이 풍부한 환경 속에서 가게를 경영하고 싶다'는 염원을 가지고, 15년 정도 전에 신치토세 공항 근처 숲 속으로 이전했다.

레스토랑에서는 자가제 허브와 현지 식재료를 중심으로, 각 계절의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본격 프렌치 코스를 실속적인 가격으로 제공. 부지 내에는 숙련된 베이커리 셰프가 구워내는 자가제 빵공방도 있는데, 이곳에서 만들어진 빵은 매장에 인접한 '카페 하모니'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 카페에는 빠에야나 가마에서 구워내는 피자를 비롯한 단품 메뉴도 있기 때문에 '레스토랑 앙상블'로 코스요리를 맛볼 시간이 없을 경우는 이곳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사계절 각기 다른 모습의 숲 표정도 즐기면서 미식과 함께 고품격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