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 풍부한 숲과 농장, 온천이 있는 별장들이 펼쳐져 있는 편안하고 한가로운 풍경 속에 덩그러니 위치한 연한 녹색 건물.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온통 흰색의 매장 안 창문으로 시라오이 미야마의 산맥과 운이 좋으면 다루마에산 정상이 보이는 경우도 있다. '지역 분들의 휴식공간'이 되고자 카페를 시작한 오너 우사미 시게미씨가 현지의 식재료와 출신지 에히메현 우와지마시의 조미료를 사용한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입구에는 시라오이나 에히메의 식재료를 판매하는 코너도 있으며, 현지의 베이커리 '마루코부' 빵도 인기이다. 개별룸은 대여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어, 10명까지의 단체예약 손님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최대의 매력은 창밖으로 펼쳐지는 광대한 경치. 눈부신 녹음의 계절, 단풍의 계절, 순백 설경의 계절 등 사계절 각기 다른 모습으로 방문하는 이들의 마음을 힐링시켜 준다. 주위 나무들 사이를 다양한 들새가 어지럽게 날고 있어 새관찰도 할 수 있다.